미도리라는 캐릭터가 극의 발란스를 물 많은 찌개의 소금마냥 잡아줬음.

말도 안 되는 땡깡과 병증적 행위가 미도리의 유머러스한 대사와 행동거지 묘사로 아주 묘한 건들바람을 일으킴.

아니었으면 자칫 다자이 풍 아류작 정도로 남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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