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까지 인용하며 책 수준 비판한 게 왜 독갤 규정 위반인지 문의했지만 답변 안 다는 거 보고 비슷하게 다시 작성한다. 



어떤 통피가 우크라이나 전쟁 전문가라고 '주장'하며 추천한 게 '이해영' 이라는 저자의 서적이었음


그런데 저자 소개란 보고 뭔가 이상함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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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식민지, 한미 FTA》

?

저자가 지은 책이라고 당당하기 밝히고 있는 서적이다.



인터넷에 해당 책의 정보를 읽어봤는데 거기부터 범상치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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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국적 식민주의...?


그래서 본문을 확인해봤다




본문:


한미FTA는 또다른 식민주의다


한미FTA는 공공영역에 대한 공격을 의미한다. 시장에서의 약자보호는 국가의 기본에 속한다. 그럼에도 한국 국가는 농업을 보호할 의지도 능력도 없다. 중소기업도 경쟁의 논리로 내몰린다. 이미 한국경제의 성장잠재력을 잠식할 수준인 양극화는 단지 사후처리 수준에 맴돌고 있을 뿐이다.


한미FTA의 공공성에 대한 공격은 특히 에너지, 교육, 의료, 문화 등에 집중되어 있다. 금융은 공공성을 운운하기조차 힘든 수준으로 외자 지배하에 넘어가 있고, 투자와 지적재산권은 미국형 FTA가 각별히 공을 들이는 부분이지만 한국에서는 제대로 공론화조차 힘겨운 실정이다. ‘카지노 자본주의’라는 말조차 한국에서는 낡은 개념이 되어 버렸다. 이 모든 것의 결과는 결국 국가 주권적 정책공간의 위축과 잠식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 (신)식민주의는 자기 완결적인, 신성불가침의 국경으로 무장한 전통적 민족국가간의 관계에서 나온 개념이다. 오늘날처럼 초국적 자본이 주동하는 글로벌 경제에서 그 양상은 매우 다르게 전개된다. 이 지점에서 한국의 수출경제를 사실상 주도하는 초국적 기업과 미국계 초국적 기업은 일종의 ‘이항대립(二項對立)적binary opposition’의 관계에 놓인다. 다시 말해 한편으로 시장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 대립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신자유주의에 동일한 이해를 갖는 그러한 관계말이다.


특히 후자와 관련해 중요한 것이 구조조정이다. 글로벌 경쟁격화는 자본의 수익성을 위협하기 마련이고 따라서 좀 더 나은 투자처, 좀 더 값싼 생산기지를 찾아 나서는 것이 이들의 본성이다. 그 과정에서 국가의 모든 규제장치는 한갓 비관세 장벽 이상도 이하도 아닐 뿐이다. 이런 점에 착목해 볼 때, 이 새로운 식민주의는 우리에겐 여전히 낯선, ‘초국적 식민주의’라 부를 만하다. - 


이해영, 《낯선 식민지, 한미 FTA, 서울 : 메이데이 , 2006, 242~245쪽




이딴 헛소리로 책 내놓고 2023년까지 경력에 대놓고 박아놓았네


이해가 안 가는게 대체 왜 2023년 서적에도 경력으로 박아넣은거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