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어휘가 쓰여도 19세기 파리에서 쓰는 거랑 21세기 한국에서 읽히는거랑 다를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가령 보들레르의 시에서 '정신'이라는 어휘를 접했을 때 

이것이 영혼을 포괄한 관념과 의식의 집합을 의미하는지 혹은 현대의 관점에서 인간의 영혼이 아니라 의지에 더 쏠린 의미로서 해석해도 되는건지 혼란스러움.


파리의 우울을 읽고있는데 직관적으로 와닿지가 않아서 이런 생각이 드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