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내면과 심리로 무형의 구조를 구축해버리는데과연 소설적 조형을 못 갖춘 게 도스토예프스키한테 데미지가 갈 일인가 싶음.웬 이상한 놈이 듣도보도 못한 방식으로 개쩌는 집 만드니까 엘리트 건축가들이 구조가 어쩌니, 설계가 어쩌니 트집 잡는 거 같음.
그게 신파여 ㅋㅋㅋ 당하는 놈 입장되면 바로 무너지는 구조 ㅋㅋ
근데 도끼 소설은 확실히 기세로 미는 느낌이 있긴해 그게 나쁘다는 건 아닌데 비평적으론 그 점을 작가의 특징으로 보거나 아쉬운 점으로 볼 수도 있지
도끼는 전형적인 기승전결 뚜렷한 소설 쓰는 작가라 후반부에 그냥 다 지리던데
장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