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성으로 책 구매를 하게 됐는데 그 의식의 흐름은 다음과 같음


1. 1월 중순에 그리스 여행을 가는데 가기 전에 그리스 역사 문화 신화등 전반적인 정보를 얻고 가려고 도서관에서 '그리스인 이야기 1-3','고대 그리스인의 생각과 힘'을 읽게 됨.


2.읽던 중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와 비극작가에 대해 언급 및 설명하기에 준석햄의 일리아스와 소포클레스 전집 구매(요즘 하고 있는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에서도 아리스토파네스 소포클레스 에우리피데스 등등 출연해서 나중에 읽어봐야겠다고 생각)


3.두 권 사니 갑자기 읽고싶은 책을 더 사고 싶다는 욕구가 커져서 교보문고, yes24를 뒤적거리던 중 스토너 발견 후기가 나쁘지 않고 독붕이들 추천책이기도 해서 구매


4.개인적으로 출판사 중 을유문화사를 좋아하는데 (고전의 경우 기본 양장 및 책 표지 디자인과 최소 평타는 치는 번역 을유1945라고 하는 을유사만의 글꼴이 마음에 들었음) 을유 홈페이지를 보던 중 희한한 제목과 불교화 표지에 관심이 끌려 들여보던 중 명나라 시대의 작가가 쓴 목련존자가 평소 악행을 저질러 지옥으로 떨어진 어머니를 구하러 가는 불•도•유교가 결합된 기상천외한 모험 이야기라길래 흥미진진해보여 바로 구매.


5.아우스터리츠는 독붕이 추천으로 구입


하.. 또 사놓고 안읽는거 아니겠지? 완독할 수 있도록 힘을 줘 독붕이들아.


P.s) 일리아스 소포클레스는  yes24로 주문했더니 겉표지 찢어지고 난리나서 교보로 주문했는데 찢어진건 아니지만 살짝 찝힘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