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는 진취적이고 리더십 있고 행동력 있고 막 이런 걸 이상적으로 여기잖아.
겸손, 절제, 친절함, 양보 이런 건 패배자들의 변명, 노예들이 주인이 가진 걸 가질 수 없으니 이에 대한 질투와 보복, 방어 기제로 어쩔 수 없이 만든 가짜 선이라고 하고.
그런 가짜 선이 지배하는 세상을 뒤집어야 한다고 하는데 근데 MBTI에서도 알 수 있듯이 태생적으로 I인 사람은 니체가 말한 것처럼 살면 기 빨리고 안 행복한 거 아니야?
그 시대에 니체는 그런 거 사람들 개개인의 성향 같은 거 모르니까 한 말 아닐까, 사람들이 다 자기 같은 줄 알고?
정말 양보, 겸손 이런 게 거짓 선이고 패배자들이 만들어 낸 변명일까?
아니면 니체도 내향적인 사람을 사회의 루저로 취급하는 전형적인 외향적 리더 기질 있는 사람이었을까.
니체 자신이 그 I 기질 그득그득한 사람이었음
애초에 주인도덕이 노예도덕보다 낫다는 판단이 주인도덕적 가치관을 미리 전제한 상태에서만 성립하는 순환논증인지라
MBTI 같은건 재미로만 봐라.
내향적인 사람이라고 니체가 말하는 덕목을 갖출 수 없는 건 아니라고 생각
인간의 의지가 발현되는 걸 막는 사회의 장애물을 제거하자는 의미로 받아들였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