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그렇다고 내가 고작 날이 덥다는 이유로 사람을 죽이겠다는 싸이코라는 말은 절대 아닌데 그냥 뭔가 그 장면이 너무 좋았음
왜 대체 뭐 때문에 쐈는지
뫼르소가 어떤 사람인지
뭐하는 미친 새낀지
떠들어대고 끼워맞출 작품 속 다른 인물들을 상상해보니까
너무 즐겁고
재밌었음
웃기잖아
성인이 된 이후 오랜만에 다시 독서란 걸 하게 만든 작품임
댓글 6
웃기잖아는 좀 무섭네;
익명(39.115)2026-01-14 14:04
답글
아니아니 진짜 현실 속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이었으면 하나도 안 웃기고 나도 엄청나게 분노했겠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누군가의 행동을 듣고 자신들만의 엉터리 논리와 이성으로 끼워맞추는 꼴 그 자체가 웃기다는 말이었오
익명(122.37)2026-01-14 14:13
그거 허무주의라 그럼 사실 사람을 죽이면 안되는 것도 죽여도 되는 것도 우주의 물리화학적 법칙상 존재하지 않는 이유고 그저 인간이 만들어낸 도덕률과 가치일뿐이라는 걸 보여주는거임
할로이(behavior6066)2026-01-14 14:07
답글
도덕도 결국 생물학적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거고 생물학은 물리화학적 법칙의 지배를 받는데 왜 연관이 없음?
익명(24.4)2026-01-14 14:33
예나 지금이나 주인공이 허세충이라고 생각함. 인간이라고 느껴지지 않고 작가가 만들어낸 캐릭이라고 느껴지는 순간 팍식인데 이방인도 그런 케이스였음 ㅋ
익명(220.74)2026-01-14 17:39
답글
ㅇㅈㅋㅋ 내가 약간 뫼르소 같은 사람이고 주변에도 비슷한 사람이 꽤 있는데 뫼르소는 진짜 너무 과함. 이렇게까지 안 만들어도 이방인으로서의 이질적인 느낌들을 충분히 그려낼 수 있을 것 같은데 쿨찐인 내가 보기에도 너무 쿨찐이라 거부감이 들긴 했음. 아니 단순 쿨찐이 아니라 너무 현실과 동떨어진 느낌이랄까
웃기잖아는 좀 무섭네;
아니아니 진짜 현실 속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이었으면 하나도 안 웃기고 나도 엄청나게 분노했겠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누군가의 행동을 듣고 자신들만의 엉터리 논리와 이성으로 끼워맞추는 꼴 그 자체가 웃기다는 말이었오
그거 허무주의라 그럼 사실 사람을 죽이면 안되는 것도 죽여도 되는 것도 우주의 물리화학적 법칙상 존재하지 않는 이유고 그저 인간이 만들어낸 도덕률과 가치일뿐이라는 걸 보여주는거임
도덕도 결국 생물학적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거고 생물학은 물리화학적 법칙의 지배를 받는데 왜 연관이 없음?
예나 지금이나 주인공이 허세충이라고 생각함. 인간이라고 느껴지지 않고 작가가 만들어낸 캐릭이라고 느껴지는 순간 팍식인데 이방인도 그런 케이스였음 ㅋ
ㅇㅈㅋㅋ 내가 약간 뫼르소 같은 사람이고 주변에도 비슷한 사람이 꽤 있는데 뫼르소는 진짜 너무 과함. 이렇게까지 안 만들어도 이방인으로서의 이질적인 느낌들을 충분히 그려낼 수 있을 것 같은데 쿨찐인 내가 보기에도 너무 쿨찐이라 거부감이 들긴 했음. 아니 단순 쿨찐이 아니라 너무 현실과 동떨어진 느낌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