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도 작가 신작 소식을 뒤늦게 들어서, 그걸 계기로 책을 다시 읽어봄


최근 일주일 간 읽은 책


1. 어스탐 경의 임사전언

 - 읽기 난해하고 모든 등장인물이 데오늬 달비처럼 말한다는 후기를 많이 봐서 고민하닥 사서 읽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딱히 읽기 어렵지도 않았고 모든 등장인물 말투가 똑같이 느껴지지도 않았음. 근데 연극대본 부분은 왜 넣었는지 이해를 잘 못함 ... 그래도 정말 재미있게 읽음


2. 오버 더 호라이즌 단편집

 - 예~전에 황금가지 문학집 책으로 읽었는데 생각난김에 개정판 다시 구매해서 읽었음. 이영도 작품 중 가장 좋아했고 오랜만에 다시 읽어도 너무 재미있었음. 


3. 오버 더 초이스

- 개정판 사면서 같이 산건데 중반부까지는 읽으면서 그 흡입력이 정말 놀라웠는데 중반이후와 후반부는 ... 불호였음 이영도의 장점은 앞에 몰아놓고 단점은 뒤에 몰아놓는 책 같았음


4. 야간비행

- 초반부는 잘 읽히지 않았음 .. 유명한 세계문학작품이라고 해서 좀 참고 계속 읽다가 중반~후반부에는 약간 재현다큐멘터리(?) 보는 느낌으로 읽었음. 수사에 재주가 없어서 그런데 좋은 의미로 쓴 말임 ... 아주 잠깐 묘사된 폭풍우 위로 솟은 그 이미지가,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밤하늘이 머리에 들어오는듯한 책이었음.


5. 오만과 편견

- 이건 읽기전의 예상과는 너무 달랐는데, 어떤 고전적인 그런 느낌보다 하이틴 소설 읽는 느낌으로 읽혀졌음 아침드라마 보는 주부 된 기분이었음 너무 재밌게 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