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경고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펼침 메뉴 > 설정에서 변경 가능)

0c9f8804c780688323edf7e6349c706ffbd3164c30358ee18ee4a51aff3c67195dc14ac24fd318985c52dceac6c89e84984b8655



 일단 어떤 독붕이가 삼국사기는 한국사 db가 자세하다해서 이걸로 읽는중임. 내가 이런 엄근진한 역사서는 처음이라서 일단 당황스러웠음. 춘추좌전도 이런느낌은 아니었고, 사기도 이런느낌이 아니었어서 진짜 새로운 느낌이었음. 

 사기는 일단 어떤 왕들이 있었고 그중에서 누구가 오행과 덕을 잘 다스려 좋은 왕이었다. 이런 신비한 느낌이 있었다면, 삼국사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그냥 엄근진하게 적혀있음

 유교 경전들처럼 “내가 썰을 풀테니 너가 거기서 깨달아가라” 같은 이야기가 아니라 “그런일도 있었다~” 하면서 그냥 전부 적어놓음. 무슨 일이건 간에.

 뭐 예를들면 한번에 4명의 아기를 출산한 엄마의 이야기도 본기에 실려있고 도대체 이게 왜 역사서에 실린거지? 같은 이야기들도 많았음. 

 일단 뭐 맛은 그냥저냥 씹는맛이 있어서 일단 백제 본기까지 전부 읽어보고 다시 후기 남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