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 팬픽으로 수많은 추종자들을 불러일으킨 플라톤은 기원전 427년, 명망 높은 가문의 도련님으로 태어난다.
대충 독붕이들과는 달리 존나 쩌는 금수저로 태어난 플라톤은 시작에도 재능이 있고 잘살 것 같았다.
스무 살 즈음 그 방송을 보기 전까지는...
"헤에—, 자신의 무지도 모른다니 허접, 허접♥+"
사실 플라톤은 그 전에도 여러 방송들을 봤었다.
당대 슈퍼 스타인 소피스트들도 봤었고 크라튈로스나 헤라클레이토스도 봤었다.
하지만 소크라테스가 보여주는 산파술이라는 것은 더 나아가 정의에 대한 고찰이 있었고, 이 엄밀한 의미의 앎과 소크라테스라는 개인의 정의로운 태도에 반한다.
결국 플라톤은 젊은 나이에 미소녀 메스가키란 신문물에 빠져 육수가 된다.
그렇게 제자가 되어 소크라테스의 육수로 행복 라이프를 보낼 줄 알았으나, 세상은 그리 녹록치 않았다.
젊은이들이 괴상한 것들에나 빠진다고 봤던 아테네인들이 소크라테스를 기소한 것이다.
자신의 우상이 뒤지게 생긴 상황에 플라톤은 크리톤과 더불어 대충 벌금형으로 시마이를 하려 했으나, 소크라테스가 로어셰크마냥 타협이 없자 아테네인들은 사형으로 때려친다.
그렇게 플라톤은 당일에 몸이 아파 마지막도 지키지 못한 채 399년, 소크라테스라는 자신의 스승이 죽고야 만다.
사실 플라톤은 그 전까지만 해도 정치에 관심이 많았다.
엘리트 집안 출신이기도 했고.
다만 30인 과두정 때의 광기에 실망하고 돌아섰다.
그래도 미련은 버리지 못했는지 민주정이 들어서자 관심을 보였었다.
하지만 당대 가장 정의로웠던 소크라테스가 그들의 손에 죽자 완전히 실망한 채, 정치에서 손을 놓게 된다.
동시에 아테네에 학을 떼고는 떠나게 된 것이다.
이런 플라톤의 절망은 결국 다른 형태로 진화하게 되는데...
신조차 모독하는 사상 최대의 천재로..!
계속..?
오류 지적 대환영
평가 좀
- dc official App
아니 시발 디시에 이런 명작이 ㅋㅋㅋ 빨리 출간해라 ㅋㅋㅋㅋ
소크라테스 저 얼굴로 산파술 했으면 사형 안 당했을 듯
산파술 말고 출산술이나 보여줘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