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존나 예쁘긴 함. 녹색광선

작가 자전적인 면이 상당 부분 투영된 소설이고

글은 유미주의 맛 꽤 강하게 남. 아직 잘 모르는 작가였다거나

안 읽어본 독붕이들 입장에선 글도 크게 어렵지 않아서

재밌게 술술 읽을 수 있을 듯. 두 권짜리고 총 한 500페이지쯤 됨

정규 교육과정 중도에 이탈하고 노동자로 방랑하며 살다가

고학력자 여주 알게 되고 여러 다양한 부문의 책을 읽으면서

여주처럼의 높은 세계(남주가 생각하기에는)로의 진입을

꿈꾸는 이야기임 책 읽어 나가는 과정, 남주가 성장해 나가는 과정

상당히 재미있게 읽어나갈 수 있음

이게 출판된 지 꽤 됐는데

아직도 1권은 3쇄 2권은 2쇄에 머물러 있다는 게 나름의 한임

번역도 작가 출신의 역자가 했고 잭 런던 특유의 만연체를

아주 멋드러지게 잘 살려주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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