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찐따라서 잘 아는데

미시마 유키오는 \"본인 XX하는 상상함ㅋㅋㅋ\" 같은걸

수천수만번 했음에 틀림없다

이게 정제되서 글로 쓰여진게 금각사고.

금각사를 읽으면서 가장 부랄탁 쳤던건 결말인데

허구한날 본인이 영웅으로써 죽임을 맞이하는 상상 끝에 얻은 결론이 \"살아야지하고 나는 생각했다\"라는 점이 인상 깊었음

미시마가 죽음의 미학을 견지하면서도 본인은 절대 뒈지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같은 것이 가득 찬 것 같았는데

그 후에 대체 뭔일이 있었길래 할복 한다고 깝치고 배 가르고 꾀꼬닥 해버렸는지 도통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