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접한 작품이 있는데(혹시 모르니깐 작품명은 얘기안하겠음) 첫눈에 반하고 사이좋게 지내고 고백하고 그걸 별다른 갈등 없이 극적인 요소 몇개 넣은걸로 밖에는 안보였음


최소 그 작품에 나오는 커플 중 한명의 캐릭터 사이에는 성격이 별로없어서 갈등이 있다해도 그런건 다 빠르게 청소되니 무시해도 된다는 느낌이라 개인적으로 별로였음


만화로 치자면 모든 캐릭터가 자기가 할말을 적은 말풍선 안에 담아서 말하는 느낌인데 그 캐릭터의 설정은 안드러나는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됨


그렇다고 막장스토리 특유의 갈등이랑 자극성 엄청 많은 스토리를 좋아하는 편도 아닌데 그래선가 너무 많은 갈등이나 너무 긴 전개를 접하다보면 피곤해짐


간단히 요약해보면 내가 진지한 소재는 좋아하는건 맞는데 그걸 장기적으로 오래 이끌거나 너무 짧게 끝내는건 딱히 취향이 아니었다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