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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어서 하루 만에 500페이지를 읽었다. 아직 다 읽지는 못했음.

태평천국의 난을 통사적으로 다루거나 원인·결과를 설명하는 책은 아님.

역사서는 맞지만 홍인간, 증국번, 영국인들이 등장하는 소설 같은 느낌. 

재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