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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화나는 그 기분은 알겠어


하지만 책을 읽던 너한테 이 생각이 정말 안 났을까?


아일랜드애꾸씨발놈 미국콧털좌 영국쒸뽈뇬 프랑스돈고춘 포르투갈다중이의 만행을 계속 응시하는 동안


과연, 이 개새끼들은 지 주관을 아무도 못 알아먹는걸 은근 즐기면서 지 주관을 보편처럼 따라주십시오 하는걸 갈구한다는 생각이 정말 안 생겼을까? 아니 안 그러곤 못 배겼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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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미에서


아예 이해받지 못함을 전제하는


악마의 시집,


알로이시위스 베르트랑 저


밤의 가스파르는 어떠십니까?


(절대 노래빨로 떠오른 문학작품이란 말은 하지 말 것...)




작가는 자기 작품으로 서명만 하면 족한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