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518에 대한 분노, 작품을 써도 검열을 당하는 좆같음으로 글을 안 쓰기 시작
2. 아내분께서 이 꼬라지를 못 견디고 먼저 교회에 나가 위로를 찾으심
3. 아내분이 전력으로 김승옥 전도대작전 펼침
4. 기독교에 감화 된 김승옥, 술 담배를 모두 끊고 새사람이 되어 이젠 본인이 전도하고 다님. 글에서 구1원을 찾을 이유가 없어 절필.
김승옥이 작품활동을 왕성하게 하던 시기는 데뷔해인 61년부터 그로부터 8년 뒤인 1969년까지 정도이고,
그의 대표작 대다수가 그가 21세~25세였던 60년대 초반~중반에 쏟아져나옴
그 뒤로는 영화계로 외도를 하기도 하고 결국 절필하면서 문학인생이 사실상 마무리 되는데.
이런걸 생각해보면 붓을 더 붙잡고 있는 김승옥, 문학을 내려놓지 않은 다른 멀티버스의 김승옥은 어땠을까 궁금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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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엔도슈사쿠
충격으로 침묵하게된 작가들 다 구하고 싶다 나한테 초능력이 주어진다면
김승옥 문학의 원천은 가족들의 죽음 앞에서 느낀 존재의 허무감인데 그걸 채워준 것이 종교였음. 종교에 빠진 뒤로 몇 편을 써봤지만 창작의 샘물은 말라 예전 폼이 나오지 않았고 그게 이어져 계속 절필 상태가 되었다는
그냥 최인호 테크 탔을 것 같은데
죽거나 광주 이후에 쓰는 소설이라 필화 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