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보면서,, 주인공 너무너무 좆같다 이 생각뿐이었는데
어쨋든 다 읽고 나선, 예술/창작에 대해 작가가 어떤 식으로 말하고싶은바가 느껴지긴 하더라
예술가가 같는 부정적인 반사회적스러운 면과 긍정적인 예술가의 긍지같은걸 겹쳐보여주며 타인이 어떻게 그것을 바라볼지....
인간실격도 그냥 도태일남(근데 사실 도내 초 인기남일수도?ww)이런 느낌이라 읽으면서 좆같았는데
말미에, 작가가 불륜녀?랑 살자햤단거 보고 진짜 자전적인 염세주의의 끝판왕이구나 본인 스스로가 생을 마감하는 방식으로 이 소설을 완성시킨거 같단 느낌마저 들었음 ㅋㅋㅋ
결국 소설주인공이 좆같긴해도 나름 읽고나면 감명 받는 부분이 없진않았던거 같음....
대신 또 읽고싶진않더라
나도 인간실격은 주변에서 찬사하는 거랑은 달리 끈적할 뿐 특별함을 느끼진 못했음
아무래도 등장인물이 비호감이거나 독자의 가치관과 너무 안 맞으면 곤란하긴 하지 아니면 아예 비호감의 벽을 넘어 호탕함으로 가야하는데
ㅇㅇ 애매하게 현실에서 볼법한 비호감이면 좀더 불쾌하긴한듯
인간실격은 전범국 일본의 제국주의, 군구주의의 치하 아래서 꿀 빨았던 자신과 국민들의 부끄러움을 드러내는 소설. 그러나 금수저의 도련님의 근들갑 서사가 너무 강해서 독자들이 공감하기 어려움
인간실격 주인공 잘생겼다 묘사 나오는데 작가가 외모콤플렉스 있어서 대리만족하려 넣은거라는 설이 있음 찌질한 요소지만 그런 것까지가 인간실격이라는 책의 완성이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