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옥의 진가를 느낄 수 있는 건 서울의 달빛 0장이다


난 오히려 무진기행의 어설픔에서 발전한 최종 형태물이 서울의 달빛 0장이라 생각함


문장도 훨씬 더 정교하고 사랑과 섹스에 대해 깊이 다루는 통찰이나, 주제의 명료함(서사의 완결성), 다양한 언어 실험적인 기법 등...


김승옥 좋아하는 사람들은 다 안다

찐또빼기는 서울의 달빛이라는 걸


국문학 단편 최고의 문제작? 아니 어쩌면 top3 안에 들어갈 중요한 소설이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