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데라가 문학성으로보나 상징성으로보나 노벨상을 받기에 적합한 소설가이긴 하지만 이제와서는 너무 늦었다 해야하나.....


마지막 작품이 벌써 5년 전, 아마 작가 스스로 완결 짓기 위해 내놓은 소설은 20세기 마지막 해로 벌써 19년 전....(무의미의 축제는 작가 스스로가 생각보다 너무 오래 살아서 어쩌다보니 낸 소설인거 같음)

거기다 쿤데라는 항상 예술 작품에 가치를 두고 예술가는 사라져야할 존재라고 얘기하는데 갑자기 이슈될 법한 노벨상을 받는다? 아마 굉장히 싫어할거 같음. 지금도 인터뷰 전부 거부하고 은거하면서 사는데.

또 자신의 예술관이 서서히 사라지는 현실을 보면서 더 이상 눈에 띄고 싶어하지 않을거 같기도 하고 암튼 쿤데라는 올해 두 명 주는거니 가능성 얘기가 나오는거지만 받는다해도 본인이 거절할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