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 초입에 이런 문구가 나온다.
"이 원칙이 오직 성숙한 지적 능력을 갖춘 인간에게만 적용된다는 점을 굳이 강조할 필요는 없다. 여기서 아동이나 아직 법적으로 성인 나이에 이르지 못한 청소년은 대상이 아니다. 여전히 타인의 보호가 필요한 이들은 외부로부터의 해악만 아니라 자기 자신의 행동으로부터도 보호해야 한다. 같은 이유로, 미성년 상태에 있다고 해도 좋을 뒤처진 국가들 역시 여기 논의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다. 초기 단계에선 이 국가들이 자발적 발전을 성취하기 너무나 힘들기에, 이를 극복할 방법을 선택할 여지가 별로 없다. 이 국가의 통치자가 개선 의식이 충만하다면, 다른 방식으로는 그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울 때 이에 필요한 그 어떤 수단이라도 정당하게 쓸 수 있다. 야만적인 집단을 다루는 데 있어, 그 목표가 그들의 발전이고, 그 목표를 실제로 효과적으로 달성하는 데 정당한 수단을 쓴다면, 독재는 정당한 정부 형태일 수 있다."
이거 식민주의를 정당화 해주는 논거 아니냐?
밀 시대는 이미 식민지 경영한지 몇백년은 된 시대인데 이론적 토대를 그제서야 마련했을 것 같지는 않은데
이런 건 뒷문장을 봐야 의미 있어서
그리고 안 읽은거라 조심스럽게 말하는데 '이 국가의'라는 뉘앙스면 자국문제로 좁혀지지 않나 싶음
어치피 식민주의는 필수임 식민주의가 있어서 자유무역기장이 열리고 윤리가 넓어지고 글로벌화가 된 거지 지금 다 겪고 나서 저 야만인 새끼들 하는 거 그냥 존나 치사한 논리임 30년만 지나봐라 육식 먹는 2020년대 새끼들 다 죽여버려 이럴걸 - dc App
식민주의의 이론적 토대라기보다는 식민주의를 합리화하는 이론적 토대로 쓰였다에 가깝지 않을까 식민지는 경제적 이유로 어찌되었든 생겼을거니까
이 논리를 독재를 정당화하는데 쓴 사람도 있겠지만, 그 뒤처진 국가라고 하는 정의는 밀과 독재자의 의견이 많이 달랐을 것 같습니다. - dc App
실제로 그런 얘기 한 책 있음 Lisa lowe의 <The Intimacies of Four Continents>에서..
식민주의자 마저. 영국 놈들 한테 뭘 바라냐. 걸러서 봐. 팔레스타인 분쟁의 원인제공도 영국놈들이여.
Liberal imperialism 이라는 개념자체가 있음. 자유주의 뿐만 아니라 역사가 단계를 거쳐 발전한다는 식의 전제를 깔고있는 근대사상가들은 좌우막론하고 제국주의/식민주의에 다소 친화성을 가졌음. 보수주의라는 버크 정도가 식민주의나 타국 개입을 적극적으로 반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