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 


독일  정치인 비스마르크 그리고 해당인이 살았던 시대 독일, 유럽 상황, 역사에 대해 쓴 책을 읽고 싶은데

어떤 책이 좋을지 추천 좀 우선 신간 기사로 검색한 비스마르크 관련 책들은 아래 2개 정도임

1) <피와 철> (2024) 
2) <비스마르크 평전> (2010) 

둘 중 가장 나중 나온 책 읽으면 괜찮으려나?  나중에 나온 책은 328페이지,   두번 째 것은 760페이지 ㄷㄷㄷ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31452661

[정소연의 탐나는 책] 피와 철, 그리고 몰락한 제국의 그림자[정소연의 탐나는 책] 피와 철, 그리고 몰락한 제국의 그림자, 피와 철 카차 호이어 지음 / 이현정 옮김 마르코폴로 / 328쪽│2만5000원 비스마르크가 이룬 균형 외교 빌헬름 2세 군비경쟁으로 깨져 제1차 세계대전 불씨로 작용www.hankyung.com
매일 들려오는 뉴스가 도무지 이게 현실인가 어리둥절할 때가 많다.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나라가 고립주의를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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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혼란스럽고 기존의 원칙이란 것도 힘으로 깨부수면 그만이라는 말이, 특정 지역을 가리지 않고 최고 권력자들 부근에서 들려오는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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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세태를 제1차 세계대전이 벌어지기 전, 혼란의 암흑기에 비유하는 사람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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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와 철>은 19세기 말 격동의 시기, 불확실성의 진원지이던 독일을 통찰력 있게 그려낸 역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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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피와 철(Blood and Iron)’은 지역 유지 출신인 오토 폰 비스마르크를 일거에 권력자로 자리매김하게 한 그의 1862년 연설에서 따왔다.

“독일은 프로이센의 자유주의가 아닌 힘을 찾고 있소. 오늘의 커다란 문제 앞에 내려야 할 결단은, 과거에도 실패했던 연설과 다수결이 아니라, 철과 피로써 이루어져야 할 것이외다.”

국가 통일이란 명분이 있다고 해도, 피와 철이 상징하는 전쟁을 불사하겠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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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마르크는 별명 ‘철혈 재상’에 걸맞게, 군사력을 키워 독일을 통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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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독일 통일 이후 비스마르크는 무력을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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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간에 서로 얽히고설킨 동맹을 맺게 해서 때릴 듯 때리지는 않고 긴장을 유지하는 천재적인 외교가의 면모도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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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마르크는 세 명의 황제를 모셨다. 할아버지 빌헬름 황제는 역사가들에게 큰 흥미를 주지는 않지만 당시 독일 제국을 위해 비스마르크를 중용하고 나라를 부국강성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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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서른도 안 돼 황제에 오른 손자 빌헬름 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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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버지는 중병으로 100일도 못 채우고 자리를 물려줬다. 비스마르크는 다음과 같이 빌헬름 2세를 묘사했다. “황제는 마치 풍선과 같다. 줄을 꽉 잡아당기지 않으면, 그가 어디로 튈지 아무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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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가득 찬 이 거만한 황제는 타국과의 연합을 자제하던 영국을 자극하기 시작한다. 해군력을 키워 당시 해상의 제패자인 영국을 뛰어넘겠다는 야심을 공공연히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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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군비 증강에는 막대한 자금이 필요했고, 국민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그는 내부 갈등을 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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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말은 산업혁명의 결과로 노동자와 시민의 권리가 향상하던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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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헬름 2세는 독일의 위대함을 강조했다. 사람들도 진중한 비스마르크 총리에 비해 거침없어 보이는 젊은 황제가 자신들을 화려한 미래로 데려다주리란 기대가 컸다.

빌헬름 2세 집권기(1888~1918년)에 독일은 급격한 군비 확장을 단행하며 제국주의적 야망을 노골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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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0년 비스마르크를 해임하고 균형 외교를 폐기했지만 프랑스-러시아 연합을 견제할 방안이 없었다. 결국 이는 제1차 세계대전(1914~1918년)의 원인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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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군사정책과 외교적 실책으로 독일은 전쟁에서 패배했고, 국민들은 피폐한 경제 현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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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헬름 2세는 1918년 11월 패전의 황제가 돼 네덜란드로 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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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범의 심판은 피했으나 독일인의 기억 속에서 그의 이름은 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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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몰락한 제국의 잔해는 그대로 남았고, 1933년 히틀러와 나치는 그 어둠 속에서 태어난


https://www.hani.co.kr/arti/culture/book/453301.html
12월 11일 지성 새 책〈유아기와 역사-경험의 파괴와 역사의 근원〉 ‘호모 사케르’의 철학자 조르조 아감벤을 국제적 사상가로 데뷔시키고 20세기의 내밀한 해부자로 만든 1978년 저작. 프랑크푸르트학파-아도르노의 연장선에 있던 발터 베냐민을 20세기 지성사의 아주 새로운 성좌 속에 배치함으로www.hani.co.kr

〈비스마르크평전-비스마르크, 또다시 살아나다〉 20여년 매진해온 비스마르크 연구의 결정판. 독일 통일을 진두지휘하고 독일 산업화를 이끈 ‘철혈재상’ 비스마르크의 일생을 당대의 맥락 속에서 생생하게 그려낸 역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