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데라 소설 제목 한번 기깔나게 뽑아낸듯

무의미의 향연이라고 하면 어땠을까

그것도 괜찮을듯

모더니즘이 무의미로 가득채운 텍스트 속에서

희미하게 드러나는 의미를 찾는 과정이었다면

포모는 무의미의 축제 그 잡체라는

쿤데라의 통찰에

오늘도 깊은 감명을 받는다

그 제목 만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