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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 구성이 알참. 책 자체도 650여 페이지 분량인데, 별책 부록으로 윌리엄 블레이크/구스타프 도레 [신곡] 삽화집을 같이 줌.

2. 단테의 [신곡]을 읽기 전에도, [신곡]을 읽은 후에도 읽어보면 좋을 책이라고 생각함.

3. 강대진님의 내공이 돋보임 : 문장마다 강대진님의 신학적, 언어학적, 역사적, 문학적 지식의 깊이가 느껴지는 부분이 많았음.

 3-1) 사도 베드로가 받은 열쇠 : 국내 번역본에는 한 개로 해석되는 경우가 많은데, 희랍어 원문에는 '복수형(두 개)'으로 적혀 있다는 점

 3-2) 단테가 살던 시절에는 비방시가 유행했다는 역사적 사실

 3-3) 물고기는 그리스도의 상징으로 알려져 왔다 : 희랍어로 '물고기(ichthys)'는 '예수(iesus) 그리스도(christos) 하느님의(theou) 아들(hyos) 구세주(soter)'의 첫 글자를 모은 것이라는 점

 3-4) 단테의 성 알레기에리(Alighieri)는 '날개(ala)를 가진(genere)자'로 해석할 수도 있다는 점

 3-5) 서양 사람들은 춘분점을 좋아해서, 천지창조도 춘분날 시작되었고 수태고지도, 그리스도의 부활도 춘분날 일어날 사건이라고 보았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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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곳곳에 이 부분은 '변신 이야기의 어떤 부분을 참조한 것이다', '아이네이스의 어떤 부분을 암시하는 것이다'라고 친절하게 해설해주심



*한줄평 : 신곡 읽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강대진님이 친절하게 말아주는 신곡 해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