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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네 부모한테 화가 났다. 부모가 자식한테 빚떠넘기고 도망감. 주인공들의 인생이 확 꼬인 게 거기부터라고 봄
2. 죽은 사람, 그것도 사랑하는 이의 시체를 먹는다는 게 낯설다. 먹어치운다는 것... 사랑의 증명인가?
3. 짧고 간결함. 읽기 쉬워서 금세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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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네 부모한테 화가 났다. 부모가 자식한테 빚떠넘기고 도망감. 주인공들의 인생이 확 꼬인 게 거기부터라고 봄
2. 죽은 사람, 그것도 사랑하는 이의 시체를 먹는다는 게 낯설다. 먹어치운다는 것... 사랑의 증명인가?
3. 짧고 간결함. 읽기 쉬워서 금세 읽었다.
4. 구가 담이를 좋아하는데 담이 괴롭히는 게 여전히 이해 안 감. 나는 좋아하고 사랑하면 잘해주거든. 내가 그러지 않으니 이해가 안 간다.
국문학에선 낯설지만 포식=사랑,합일은 꽤 자주 등장함. 당장 크리스찬의 성찬식도 신의 몸과 피를 먹음으로 합일한다는 개념이구. 사랑은 비가역적인 것이라 그런게 아닐까 - dc App
먹음으로써 영원히 너와 함께하고 싶다 그런거지? 그런거랑 또 성욕과 식욕이 조금 비슷하다는 얘기도 들었어. 그래서일까...
먹는다는 행위 자체에 포커스를 두지 말라는 작가의 의도 같기도 하고 사랑이란 어디까지 가능한가 라는 질문 같기도 하고 난해 하기는 했는데 이런 취향 가진 사람들 한테는 괜찮었을지두.. 나는 불호긴 하지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