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심없이 댄디한 자기 취향을 아낌없이 나열하던 초중기작이 차라리 나음. 작품에 뭔가를 담아야겠다는 강박을 갖기 시작하면서부터 이상해짐. 충분히 자기가 잘 쓸 수 있는 분야가 있는 건데. 취향 나열을 겉핥기라고 하는 지적이 시렀나 봄. 겉핥기일지라도 취향 나열을 이 정도로 써 주면 읽을 만 한데. 일본의 에로에로 일러스트레이터가 에도 시대 춘화 거장의 작품을 보고 자기도 그런 미적 감각을 구현하고 싶다고 솔직하게 말하는 걸 보고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걍 자기가 잘 하는 것에 충실하면 되는 거 아님?
꼴려서 좋음
누가 별로래
사심없이 댄디한 자기 취향을 아낌없이 나열하던 초중기작이 차라리 나음. 작품에 뭔가를 담아야겠다는 강박을 갖기 시작하면서부터 이상해짐. 충분히 자기가 잘 쓸 수 있는 분야가 있는 건데. 취향 나열을 겉핥기라고 하는 지적이 시렀나 봄. 겉핥기일지라도 취향 나열을 이 정도로 써 주면 읽을 만 한데. 일본의 에로에로 일러스트레이터가 에도 시대 춘화 거장의 작품을 보고 자기도 그런 미적 감각을 구현하고 싶다고 솔직하게 말하는 걸 보고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걍 자기가 잘 하는 것에 충실하면 되는 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