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처음 읽을 때는 참 좋아했던 작품이었고
그 중에서 [어릿 광대의 꽃]을 가장 좋아했었는데
다시 읽어보니까 그저 미적지근한 소설로 받아들여짐.
어릴 때 읽었을 때는 죽음이란 것이 가까이 있다고 느꼈고
삶의 의미가 없다고 느껴서 작품 속 요조에게서 공감을 느꼈던 건가?
하고 다 읽고 나서 되돌아보게 됨 잘은 모르겠지만.
요조에게서 삶 목표나 계획 내지는 치열하고도 투쟁적인 삶이란 면모가
아예 없기에 반대로 그것을 품고 있는 나는 이 작품을 이제는 좋아하지 않는 것일지도?
다자이 전집 모아서 한 권 한 권 읽어봐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당분간 보류해야겠음 어릴 때 다자이 전집 야금야금 읽어가며
내가 느꼈었던 다자이가 요즘 읽으며 느끼는 다자이와는 많이 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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