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의 여자 읽는데

일본어 번역투 표현 많은 건 어쩔 수 없다쳐도

아무리 생각해도 원문부터가 소설보다 희곡이 어울리는 문체야 이거

실제로 나 아베 코보 희곡 원서 옛날에 좀 읽어봤는데 희곡이 더 잘 어울렸어

물론 그게 소설을 쓰는 역량이 딸린다는 건 아님


코보가 쓰는 내용을 생각하면 이 문체가 맞아

'




그거랑 별개로 중2때 교고쿠 나츠히코 읽으면서 정말 글을 오글거리게 쓴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면 이 양반 문체 아베 코보 따라한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