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독서취향이 특이하다
내 주위엔 나처럼 읽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지
그건 당연하다 느꼈음 원래 독서자체를 많이 안하니까
근데 독갤 같은데서도 내 취향대로 읽는 사람 아무도 없었음
그래서 느낀건데 이게 나쁘다면 나쁜건데
좋다면 좋은 거라 내 취향을 한 번 본격적으로 개발해보자란
생각이 듬. 그래서 결과물을 한번 뽑아보려고
내 독서취향이 특이하다
내 주위엔 나처럼 읽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지
그건 당연하다 느꼈음 원래 독서자체를 많이 안하니까
근데 독갤 같은데서도 내 취향대로 읽는 사람 아무도 없었음
그래서 느낀건데 이게 나쁘다면 나쁜건데
좋다면 좋은 거라 내 취향을 한 번 본격적으로 개발해보자란
생각이 듬. 그래서 결과물을 한번 뽑아보려고
뭐읽는데
뭉뚱그려 말하면 철학이나 다른 이론 그리고 문학에서 내가 좋아하는 분야에서 나만큼 깊이 있게 파는 사람이 없어보였음 잘난척이 아니고 나와 취향이 다른 사람들은 일치하지 않으니까 옅게는 읽을 수 있는데 전공자들처럼 파지는 않는 느낌
무슨 철학, 문학을 읽길래;
대단한걸 읽는 게 아닌데 내 취향의 이론이 있으면 난 그 이론에 관련된 책들 유명한 학자들이 쓴 책 지금 당장 출간되는 책들 영어든 국내번역서든 앞으로 나올 책이든 다 사모으고 수집하고 읽는데 이런 사람이 별로 없어서 생각한 거임 물론 내가 좋아하는 분야에 한정된 거라 내가 깊이있게 파고있구나 더 열심히 해야지 생각한 거임 걍...
학자들은 다 그케함 - dc App
그야 그렇게 깊게 파는 사람들은 다 대학원에서 논문 쓰고 있으니까?
좋은거같은데
그래서 읽는 책이 뭔데
ㄹㅇㅋㅋ
요새는 crime fiction theory에 대한 책을 좀 수집하고 있음 그 밖에 원래 파던 철학자들은 계속 파고있고 film theory 나 psychoanalysis 쪽도 관심갖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내 관심사를 아우르는 주제는 좀 모호하게 표현하면capitalist modernity를 이해하려는 시도인것 같은데 책을 최대한 수집해놓는 걸 좋아함
@ㅇㅇ(118.235) 관심 주제가 내러티브, 탈진실의 시대 이런 것하고 연관, 접점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특히 나 같은 경우는 내러티브 이런 개념 관련 책들이 왠지 읽고 싶어짐 점점 더 세상이 진실과 거짓이 교묘하게 섞여 전달되는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어찌하면 최대한 분별력있게 진짜와 거짓을 구분할지 상대를 기만하기 위한 내러티브의 지능화 정교화 적용을 어느정도일 까 이런게 궁금해짐 힘있는 자가 조작할 수 있는 알고리즘, 여론 조회수 이런 것에 속아 교묘한 거짓 내러티브를 어찌 간파할 지 이런 것을 다루는 책을 찾는 중
@ㅇㅇ(61.78) Post-truth 나 대안적 사실 관련된 주제들이 요즘 중요한데 생각보다 광범위한 주제라서 어떻게 접근할지 어려운 것같음 개인적으로는 그걸 detective narrative랑 연관지어서 생각해보는 것도 재밌다 생각함 스파이 소설 서사라든지.. digital authoritarianism 이라던지 최근 late fascism의 부활이라던지 끝없는 주제..
@ㅇㅇ(118.235) 디지탈 권위주의, 국가의 통제 이런 것 관련 가장 눈길을 끌었던 기사가 중국이 그런 것 끝판황이라 생각하지만 의외로 중국과 대척점에 선 서방 미국 영국 그런데가 사실은 더 원조라는 점, 가령 CCTV 밀집도만 보면 중국 도시들이 세계 1위지만 2위는 영국 런던, 그리고 미국의 NSA가 감시 감청 원탑이고 즉 중국을 디지탈 만리장성이라고 악의 축으로 묘사하지만 어쩜 중국은 미국이 하는 것 따라하고 보조 맞추는 것 같다는 , 내러티브를 통한 대중 기만에 있어 불안 조성 이것도 도구로 잘 쓰이는 것 같음 FOMO fear of miss out 이런게 마케팅 세일즈 뿐 아니라 대중 기만, 판단 미스 유도에도 활용된다는 생각이 듬
진실을 알고 싶으면 크라카우어와 볼탕스키가 각각 수행한 탐정소설 연구를 읽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