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00~10년대 독보적인 부분이 있었는데
지금 보면 동시대 작가들보다 활동도 더 적은 것 같고
10년대 초였나 어느순간 문학계 그랜드 슬램 달성한 작가로 방송에 등장하더니
작품에 힘이 빠져나간 거 같음
옥수수와 나 , 빛의 제국 좋아했는데
초기작들의 댄디함은 나랑 안 맞아서 별로였지만
문학적인 역량이 모자랐다고 하면 그건 억까인데
활동이 갈 수록 줄어들어서 아쉽구만
나름 00~10년대 독보적인 부분이 있었는데
지금 보면 동시대 작가들보다 활동도 더 적은 것 같고
10년대 초였나 어느순간 문학계 그랜드 슬램 달성한 작가로 방송에 등장하더니
작품에 힘이 빠져나간 거 같음
옥수수와 나 , 빛의 제국 좋아했는데
초기작들의 댄디함은 나랑 안 맞아서 별로였지만
문학적인 역량이 모자랐다고 하면 그건 억까인데
활동이 갈 수록 줄어들어서 아쉽구만
가장 최근 단편집에서도 습작 느낌이 없진 않았음 다 무르익기도 전에 절필해버리니까 평가가 낮을 수밖에
그냥 글쓰기가 싫어진 듯. 그러다 보니 어느날부터인가는 발전도 없어지고. 개츠비 번역 한답시고 번역도 시도하고 그러다가 이도저도 다 싫어졌는지 와이프가 차린 출판사에서 구작들 표지갈이만 하며 살기로 결심한 거 같음
미디어 노출되는 순간-> 타인의 이목신경-> 자기상실
방송이 상상이상으로 돈이 되니까
어쩔수없죠 사람이 계속 똑같이 살아간다는건 생각보다 힘들죠
셀럽이 되신 것 같아요
근데 나같아도 글쓰기 고통스러운데 방송 잘되면 거기로갈듯
이제 나이도 있잖아
원래도 소설은 그저 그랬어 에세이가 훨씬 재밌지 사람은 좋아
최근작들로 올수록 날카로운 느낌은 점점 옅어지는 건 사실인듯 근데 그게 또 아예 싫진 않아서 난 신작 나오면 다 읽긴 하는데. 사람이 어떻게 20 30 40 50대가 다 비슷하겠음 ㅋㅋㅋㅋ 나이 먹으면서 바뀌는 것도 있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