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파우스트 원작이랑 번역본을 병렬로 읽고 있는데, 번역도 나쁘진 않은데 그냥 이야기 따라가는 정도라면 원작은 운율이랑 멜로디 때문에 글 자체가 아름답더라. 근데 이것도 내가 모국어 화자가 아니라 겨우겨우 해석하면서 이해하는 거라, 모국어였으면 훨씬 더 가치 있게 와닿았을 것 같음.
운문은 번역을 아무리 잘해도 한계가 있는 장르라 내가 더 많은 언어의 모국어 화자가 아닌 게 ㅈㄴ 아쉽다…
이번에 파우스트 원작이랑 번역본을 병렬로 읽고 있는데, 번역도 나쁘진 않은데 그냥 이야기 따라가는 정도라면 원작은 운율이랑 멜로디 때문에 글 자체가 아름답더라. 근데 이것도 내가 모국어 화자가 아니라 겨우겨우 해석하면서 이해하는 거라, 모국어였으면 훨씬 더 가치 있게 와닿았을 것 같음.
운문은 번역을 아무리 잘해도 한계가 있는 장르라 내가 더 많은 언어의 모국어 화자가 아닌 게 ㅈㄴ 아쉽다…
운문은 어쩔 수 없지
정말 다름ㅋㅋ
그걸 살릴 능력이면 이미 독갤에 소문 다 났음
특히 한시 번역이 ㄹㅇ
그냥 다른 작품이라고 봄 - dc App
그럼 한국시를 읽어
번역된 운문을 읽어서 별로면 걍 그 운문 내용이 별로인 거임. 파우스트에서도 순간아 멈춰라, 너 참 아름답구나(였던가? 암튼) 그 문장은 파우스트 전체 내용을 소환시키면서 어마어마한 감흥을 주잖아. 이런 게 번역을 안 타는 문장인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