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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막 좋아서 찍은건 아닌데


여기를 읽으니 글 자체가 인생의 깨달음으로 이루어져있다는 생각이 들었음


그게 소박하던 장대하던 분명한 깨달음으로


아주 천천히 읽는 이로 하여금 미소지을 수 있도록


그렇게 따뜻하고 시원한 마음으로 쓰여져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보다 직접 읽어보는 편이 더 와닿을것같으니 피천득은 꼭 읽어보자


뭔가 일어나는듯한 글임..

9


글이 잔잔한데 시원스럽고, 예의바른데 친숙해서


도통 이런 글이 있다는게 익숙해지질 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