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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하라이치가 일본스릴러쪽에서 믿고보는 중견작가여서 읽어보았다 무지 옛날에 읽은 작품이여서 다시 재독함

서스펜스의 진정한 묘미는 필력이다
보는 독자들은 미지의 공포에 떠는 주인공하고 동화되게끔하기위해서 고도의 필력을 요구한다
독자들은 주인공의 숨겨진정보마저도 나중에가서야 제공받는다
서스펜스의 국룰이기도하고
그랜드맨션은 그야말로 무법지대다 온갖 기괴하고 공포스러운 범죄가 남발되고 그런 공포에서 각각의 주인공들은 진실을 파헤치는 그런작품인데...
일단 단편집이고 군상극이며 같은빌라니 지나가듯 가는 인물은 곧 다른 공포에 시달린다는 그런 작품집이다

이런 서스펜스는 평화의밑에있는 심연을 건드린다가 주요소잰데 장르문학작가한테 필력을 기대한것은 너무 큰 요구니까 그러려니해도
트릭을 울궈먹는다

이건 창의력의 한계이기도하지만 한번쓴 트릭을 세번을 다시쓰는것은 너무하지않냐?
이건 뭐 참신하지도않고 늘 외치는 사회문제에 정신병자의 망상까지 겹쳐지면 게임셋이다
사실 정상인인줄 알았던 주인공의 조현병 그리고 과거회상이었다로 두루뭉실하게 내놓는다
사실 떡밥은 있지만 그걸 필력으로 승화못시키면 그 소설은 텍스트로 퍼즐풀기로 돌변한다
자주쓰는 새끼는 아리스가와 아리스라고 있습니다

이 소설은 적어도 작가가 스릴러라는 자각은 해준덕에 볼만은했다
문제는 수많은 등장인물들의 난입으로 마지막의 하이라이트에서 독자들은 계보를 그려놓던가하지않으면 의미없는 텍스트나열이었다
대중장르의 한계기도하지만 이게 시리즈별로있는 그런 시리즈물도 아닌데 그렇게까지 해서 작가와의 심리전에서 이기는게 의미있지는않아서그렇지
아무튼 보기왕이 온다를 볼마음은 사라지게해줬다는것은 알겠다
그래도 필력은 나름 대중장르작가치고 평타는 쳐줘서 킬링타임으로는 좋은 작가다

현대문학 믿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