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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는 괜찮았고 피스토리우스와 헤어지기까지는 볼만했다
하지만 에바 부인과의 만남부터는 급발진과 난해함 때문에 힘들었다

이 부분부터는 에바 부인과 데미안이 소설 속에서 허구의 인물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었고
싱클레어 이쉑 꿈속을 헤매고 있는가 싶었다

본문을 다 읽고 나니 뒤에 작품해설이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소설이나 영화를 볼때 배경지식을 공부해야하고
끝나고 해설까지 봐야 이해가 되는 작품들은 JOAT라고 생각한다

기독교적 배경지식이 필요하고 읽는 내내 난해했던 내용을
끝나고 작품 해설에서 이러이러하다고 설명해야 하는 것
이 얼마나 짜친일인지...

제미나이에게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입문용으로 추천받았는데
개인적으로는 입문용으로는 비추한다

평점 :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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