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그 책에 대해 물어봤을 때 기억이 나지 않는다거나 시간이 흘러 그 책의 자세한 내용이 기억나지 않는다면
나는 그 책을 봤었다는 경험과 살짝 남는 기억의 잔재를 바탕으로 '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인가 아니면 다시 무지의 상태로 돌아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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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무지'를 '안다'고 할 수 있는 상태
익명(14.58)2026-02-08 18:17
답글
이건 책 안봣을때랑 똑같자나 안본 사람이랑 같아진거? - dc App
도스토옙새끼(118.235)2026-02-08 18:27
다독을 해야 안다고 할수있는건데 설명할줄 아는 정도만 돼도 안다고 할수있지
익명(kmw1740)2026-02-08 18:25
동진이햄은 한번만 읽고도 다 기억하고 설명까지 기가막히게 함
익명(211.208)2026-02-08 18:30
답글
깎아내리는 것은 아니고 편집의 힘이 아닐까?
냅둬(zero7913)2026-02-08 19:09
기억에 당장 안남았더라도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생각들이 자신에게 미약하게나마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끼쳤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마치 깨끗한 물컵에 검은색 물 한방울을 떨어뜨렸을때는 아무런 티가 안나는 것 같지만, 그 물방울이 여러번 떨어질 경우 물의 색은 서서히 변하게 되죠. 독서란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
'무지'를 '안다'고 할 수 있는 상태
이건 책 안봣을때랑 똑같자나 안본 사람이랑 같아진거? - dc App
다독을 해야 안다고 할수있는건데 설명할줄 아는 정도만 돼도 안다고 할수있지
동진이햄은 한번만 읽고도 다 기억하고 설명까지 기가막히게 함
깎아내리는 것은 아니고 편집의 힘이 아닐까?
기억에 당장 안남았더라도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생각들이 자신에게 미약하게나마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끼쳤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마치 깨끗한 물컵에 검은색 물 한방울을 떨어뜨렸을때는 아무런 티가 안나는 것 같지만, 그 물방울이 여러번 떨어질 경우 물의 색은 서서히 변하게 되죠. 독서란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
다른사람한테 안다고 하려면 그 책을 장악하고나서 말하는 게 맞다고 봄
막상 꺼낼수는 없는데 객관식 문제는 잘 풀리더라 - dc App
무의식에 남아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