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은 언제나 갤 순위에 못 드는 변방 갤러리였다가,
끝끝내 힘겨운 일 주일을 마무리 한 뒤 숨 돌릴 겸 차 한잔 마시며 쉬려고 온 손님들로 북적이는 카페인 양 갤 순위가 바짝 오름.
나도 가끔 일하면서 독갤 글 찾아 읽지만, 확실히 글까지 쓰기에 힘에 부친다...
책 얘기)
차주면 설날인데, 무슨 책을 붙잡고 연휴를 보내볼까?
독회 끝마치고 재독 중인 베르그송 시론과 함께 소설도 병행해 읽어 볼 참인데.
근처 도서관에서 러시아의 보르헤스 크르지자놉스키의 문자 살해 클럽이 비치중이라 관심이 가는데, 읽어 보신 분?
크르지자놉스키 좋음
아직 번역도 안 나오던 시기에 영역본 읽으려다 때려쳤는데, 기대되네
본인도 영역본 단편집만 겨우 읽고 얘기하는 것이에요 ㅎ
율리시스
쉬었음 청년에게도 유혹이 많다
기만적인 발언에 실례스럽지만 나도 당분간 쉬었음 청년 노릇 좀 하고 싶다... 일하기 싫어...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좀 현타 오다가 다들 사는거 비슷한거 같아서 위로도 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