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은 둘째 치고 소장가치로 따지면 너무 구리네

도서관 가서 민음사 세문전 보면 갱지 같은 걸 써서

책이 누렇고 같은 페이지 분량인데 더 두꺼움

90년대에 사서 내 책장에 꽂혀있는 범우사의 <카라마조프의 형제들> 같은 느낌임

정말 번역이 월등하게 좋은 게 아니라면 민음사 세문전은 살 일이 없을 거 같음

게다가 세로로 길고 가로가 짦은 판형은 독서대에 거치해서 읽기에도 좀 불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