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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페이지 소녀 에슈티케 중심으로 서술하는 부분까지 읽었음. 

중역인데도 빠져드는 만연체는 작가의 감출 수 없는 필력일까 아니면 번역가의 역량일까 둘 다 일수도 있고

먹먹한 분위기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 이 작품이 놀라울 따름임. 

근데 사탄탱고 유명한 것치곤 고닉 아무도 안 먹었길래 내가 호다닥 먹음.

얼렁 다 읽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