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역인데도 빠져드는 만연체는 작가의 감출 수 없는 필력일까 아니면 번역가의 역량일까 둘 다 일수도 있고
먹먹한 분위기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 이 작품이 놀라울 따름임.
근데 사탄탱고 유명한 것치곤 고닉 아무도 안 먹었길래 내가 호다닥 먹음.
얼렁 다 읽어야지.
댓글 1
예전에 산도르 마라이라는 헝가리 작가 작품이 소개돼서 한때 유행한 적 있었는데, 그 작가 번역한 사람은 헝가리어 전공이었던 걸로 기억함. 근데 중역이라도 이상할 것도 없음. 헝가리어가 워낙 소수 언어라. 파묵 전담 번역가인 이난아 터키어 번역가처럼 소수 언어 번역가는 있으면 고마운 수준이고 없어도 할 수 없는 거라서
예전에 산도르 마라이라는 헝가리 작가 작품이 소개돼서 한때 유행한 적 있었는데, 그 작가 번역한 사람은 헝가리어 전공이었던 걸로 기억함. 근데 중역이라도 이상할 것도 없음. 헝가리어가 워낙 소수 언어라. 파묵 전담 번역가인 이난아 터키어 번역가처럼 소수 언어 번역가는 있으면 고마운 수준이고 없어도 할 수 없는 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