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찾아도 안 보여서 여기에 질문합니다..
이상문학상이었나, 젊은작가상이었나 무슨 작품집에서 본 작품인데요.
꽤 젊은 작가가 쓴 단편소설이었던 것 같고, 내용은 돌봄로봇에 대한 내용입니다.
퇴역 돌봄로봇을 돌봐주는 어떤 시설이 있는데, 주인공이 여기서 일합니다.
소설은 근미래 배경인데, 로봇 권리에 대한 요구 때문에, 퇴역 로봇이라고 할지라도 1년(기간은 잘 모르겠음) 동안은 권리를 지켜줘야 한다는 법안이 통과되어서 이런 센터 같은 것도 만들어 진 거였어요. 이 시설에 어떤 로봇이 있는데, 애가 피를 맛보면 감정을 읽을 수 있었나? 뭐 그런 능력이 있습니다. 원래 보건용 로봇인데, 건강 체크하라고 만들어진 기능이었던 게 이런 능력까지 있는 거죠. 주인공은 언니의 죽음 이후로 어머니와 불화가 있었는데, 이 로봇과 대화하면서 그 불화를 끊어낼 단서를 찾아서 관계를 어느 정도 회복해내요. 결말부에서는 이 로봇이 사실 전 주인과 연인 관계에 있었고, 그래서 주인이 죽은 이후 재산을 로봇에게 돌리자 유족들이 로봇을 강제로 퇴역시켰다~ 는 게 밝혀지면서 끝났던 것 같네요.
구글링도 해보고 제미나이한테 물어봐도 알 수 없어서 질문합니다. 한국 문학 고수분들 안 계시나요ㅠㅠ
언제 해당 책을 읽으셨나요? 그리고 책 등장인물의 이름같은 기억나는 특징이 있나요? 작가, 출판사, 문예지 등 기억나는 정보가 있나요?
책을 읽은 지는 1년도 채 지나지 않았고요.. 등장인물 이름이나 문예지 같은 정보는 잘 떠오르지가 않네요ㅠㅠ
기억나는 장면은 로봇이 주인공 피를 맛보고 주인공의 상태를 색깔? 이미지로 표현하는 장면이네요..
궁금해서 찾아보니 2025년 제48회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 작가 예소연이 수상기념으로 발표한 마음 깊은 숨이네. 밀리의 서재에서만 공개된 듯하고.
아 네! 방금 집 와서 확인해보니 맞네요! 책장에 48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꽂혀 있었는데 밖이라서 몰랐네요ㅎㅎ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담백하게 좋은 작품이니 시간 날 때 읽어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