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한국 중단편 많이 안읽어 봤는데


그 이유가 무진 기행 읽고서 


아, 내 취향이 아니네 라는 생각이 들어서


거기서 한국 중단편은 그냥 안읽었는데


우연히 문장 강화라는 책을 보게 됐는데


(여기서 강화는 모바일 게임 +1강 +2강이 아니라 강의 하듯이 말함 이라는 뜻)


와, 이 책을 보는 순간 그냥 작품 모음집(2015년에 나온 )을 구매해 버렸다.


뭐랄까 과장해서 말하면 


문장이 하루키의 리듬과 미시마의 독보적인 몰입감, 도스토옙스키의 밑바닥 생활에서 오는 현실감을 구사하는 작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단편 조금 읽었는데 그냥 문장이 완성형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물론 현대적으로 손 본 문장이었음.)


문장 강화 + 이태준 작품 모음집


구매하는데 돈이 조금 들었지만,


절대 아깝지 않다.


이제는 미시마나 하루키의 글을 읽으면서 부러워 하지 않아도 될 거 같다.


행.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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