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
솔직히 순수 재미는 소송이 더 나았는데 성이 더 체계적이게 잘 짜여 있는 듯
그리고 성이라는 상징 자체도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서 감명깊게 읽음
결말이 없는 것도 은근 나름의 매력이 있었다
2 소송
순수 재미+카프카 특유의 분위기를 잘 살림 읽은 지 1년 가까이 됐는데 내용이 생생함
소송이란 상징은 어떤 개별적인 존재보다는 인간 존재 자체의 부조리함을 담은 것 같다
3 실종자
문장도 괜찮고 글 자체도 쉬운 편이라 나쁘진 않았는데 좀 지루하고 애매함
카프카가 좀 더 스토리를 진행시키고 죽었다면 좋았을듯
- dc official App
성이 젤 내가 카프카스럽다 했을 때 떠오르는 느낌의 정석
카프카스러움을 마술적 사실주의로 보느냐 부조리와 기괴한 분위기로 보느냐에 따라 갈리는 듯 - dc App
변신이나 소송이 삶에 대한 알레고리로 의미부여하기 좋은 작품인데 오히려 카프카 문학세계에서 그런 작품은 소수인 듯함 소송에 있는 법 앞에서나 시골의사, 성처럼 이게 뭔 이야기야 스러움이 느껴지는 글들이 더 좋아
최근 2주동안 성과 실종자를 연달아 읽었는데 저두 님과 비슷하게 느낀것 같음 ㅋㅋ 순수 재미는 소송인데 작품 전체적인 분위기가 성이 진짜 넘사인듯
난 소송이 내 인생소설 중 하나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