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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근현대사 좋아해서 양 많아도 재밌게 읽었음 역사교과서에서나 보던 딱딱한 개념이 아니라 그 시대 서민 한명한명의 삶을 파고들어 시간여행한 느낌이라 좋았음 실제 인물들이랑 실제 지역 실제 단체 등 역사적 사실 기반 소설이라 더 몰입하기 좋았던것 같음

노조 사회주의같이 요즘 사회에 예민한 문제를 다뤘음에도 불편하지 않았음 오히려 내 생각이 조금 바뀌었다? 왜 과거의 독립운동가는 사회주의를 지지했을까 궁금했었는데 궁금증도 좀 풀렸고 시야가 넓어진 느낌을 받았음 노조가 어떤 생각으로 그러는가, 사회주의와 민주주의의 장단점과 한계, 일제 강점기 시절 일반 시민과 운동가의 생활 모습, 미국과 소련이 해방 이후 한반도에 어떤 간섭을 행했는지 등등 단편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여러 방면에서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