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스 그랜트(Kenneth Grant)
- 타이포니안 오더를 창설한 영국의 카오스 매지션
- 러브크래프트와 크로울리와 클리포트의 나무를 엮음
- 오컬트를 비인간적, 비시간적 외부와의 접촉 기술로 봄
- 인간을 의지를 가지고 각성하는 존재가 아니라 외부 의지에 점유되는 매개체로 봄
- 질서, 로고스, 태양으로 상징되는 상승보다 혼돈, 침식, 밤으로 상징되는 하강적 마술을 중요하게 봄
- The Magical Revival, Outside the Circles of Time 읽음
오스틴 오스만 스페어(Austin Osman Spare)
- 시질 마법의 창시자이자 자동 드로잉 기법의 화가
- 충동의 조스로 공백의 키아에 도달하는 상태를 고안
- 마술은 의식의 고양 기술이 아니라, 자아를 삭제하고 무의식을 작동시키는 기술로 봄
- 교단, 체계, 제자같은 모든 마술의 체계화를 거부함
- 개인적으로 크로울리보다 더 뛰어난 오컬티스트라고 생각
- The Book of Pleasure 읽음
자크 발레(Jacques Vallée)
- 프랑스의 천문학자, 인터넷 개발자, UFO 연구가
- UFO는 우주의 존재가 아니라 다른 차원의 존재라 주장
- UFO 현상은 늘 있었지만, 다른 해석이 시대마다 존재
- 고로 천사, 악마, 요정같은 현상도 UFO 현상과 동일한 현상이고, 비인간적 차원의 뭔가가 개입한 것이라 주장
- 가장 설득력 있는 UFO 가설을 만든 학자라 생각
- Passport to Magonia 읽음
테렌스 맥케나(Terence McKenna)
- 철학자, 식물학자로 DMT, 실로시빈 물질 연구로 유명
- 환각 버섯이 사실 고도의 지능을 가진 존재라 주장
- 인간의 기원을 약 빤 원숭이에서 찾았고, 환각 식물이나 균류는 의식과 언어를 진화시킨 매개체로 봄
- 뇌는 일종의 수신기, DMT나 실로시빈은 어쩌면 비인간적 지성과 접촉을 가능하게 조정하는 역할
- Food of the Gods, A,lien Dreamtime 읽음
영어실력이 완벽한 것은 아니라서 오정보가 있을 수도 있는데, 국내에는 번역본이 없으니 악으로 깡으로 읽어야함.
내가 관심있는 주제들은 국내에서 돈 안될게 뻔해서 수입 안될거니까 그냥 답답하면 읽어야지...
테렌스 맥케나도 버로스처럼 아야와스카 맛보려고 정글로 들어갔는데, 샤먼 도움 받아서 약빨고 버로스와 비슷한 결론에 도달한 것이 신기한 부분이었음.
오컬트는 개인적으로 관심가는대로 읽고 있었는데, 시질 마법이 가장 현실적으로 하기 쉽고, 공감이가서 스페어를 읽었음. 세레모니 마법은 시발 뭘 그렇게 요구하는게 많아.
자크 발레는 여기저기 팟캐스트에 좀 나오던데 초창기 인터넷인 알파넷 개발자였다고도 함. 실리콘 밸리 벤처 사업도 한다던데 하여간 이력이 특이한 할배임.
그랜트 책은 다 절판에 중고고, 엄청 비싸서 결국 오디오북이나 해적질로 읽었네. 오컬트 도서들은 해외나 국내나 쉽게 절판되고 욕나올 정도로 재판도 안됨.
- dc official App
와 쩐다 우리나라에선 절판되거나 아예 안 나온 책 원서는 있어서 원서로 읽고 싶다는 생각 항상 하는데 이걸 실제로 하는 사람이 있네 영어는 어떻게 배웠어?어릴 때 외국 살았어??
ㄴㄴ 그냥 그쪽 언어권에만 주로 내 관심사들이 있었음... - dc App
@RabidRaccoon 와 진짜 대단..나도 올해는 영어공부 빡세게 해봐야겠다
그냥 답답해서 독해하기 시작한건데, 아직도 완벽한건 아니라서 좀 문제가 있음... - dc App
@RabidRaccoon 사서 읽는게 어디야 진짜 대단해 나도 어릴 때 진짜 좋아했던 책 있는데 20년은 된 책이라 절판되고, 도서관에서 구하기도 어렵고 있어도 상태가 안 좋더라고..근데 원서는 읽길래 원서라도 읽어야 되나 고민하고 있었거든 읽어봐야지 고마워ㅎ
@ㅇㅇ(211.234) ai 번역 돌려서 보셈 읽을 만 하더라
UFO관련 책 중 나는 지구 감옥설 이게 제일 신박했던 것 같음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6468571
그거참 그노시스틱 하구마 - dc App
지구에 추락한 외계인 생포한 미군의 간호사가 외계인에게 인류의 비밀을 듣고 책으로 남겼다는데 1) 지구는 사실 전 우주에서 각종 반체제 인사, 적국 패잔병들 기억 지워서 고통받게 하는 감옥 행성 2) 지구에서 죽으면 영혼이 탈출 못하고 기억이 삭제되서 다시 환생해서 고통받는 이런 사이클 무한 반복한다 뭐 이런 내용인데 기독교랑 매칭하면 묘하게 연결이 됨, 신-범 우주적 세속 대통령, 통치자, 인간=죄인 , 악마는 사실상 지구라는 감옥에 대통령이 시켜 부임온 교도소장, 교도관인데 죄수들이 가여워서 금단의 진실 말해준 이들, 신은 착하게 살면 천국 간다(=감옥별 지구 만기 출소) 회유, 근데 죄수들하고 아무래도 더 가까운 교도소장, 교도관들에 하나둘 붙으니 결국 교도소 폭파를 계획=최후의 심판, 아마게돈 식으로
국내에 번역된 오컬트 신비주의 관련 책 추천할거 있음? 인문서도 좋고. 예이츠, 버로스한테 개인적으로 관심이 있어서리
솔직히 국내는 개요서 번역밖에 없는데 그나마도 흥미 위주의 위키 사전 정도 정보들이 많아서 국내꺼는 잘 안보게 됨. 골든던 계열 카발라 처음 접했던건 다이안 포춘의 <미스티컬 카발라>였는데 입문으로 친절한 편이었음. 예이츠는 골든던 영향을 받았으니 그쪽 읽어보는것도 좋을텐데 카발라 한정임. - dc App
나는 그 유명한 크롤리도 집중 안할 정도로 오컬트쪽을 두루 아는건 아니고, 편식 중이라서 전문가는 아님. 내가 관심 가지는 쪽은 카오스 매직 쪽이고, 골든던, 크롤리 텔레마 쪽은 잘 모름. 아주 협소한 영역의 오컬트를 관심두고 있어서 추천을 잘 못하겄네... - dc App
버로스는 본격 오컬티스트라고 하기엔 애매한데, 그냥 오컬트 믿음이 있었던 작가라고 봐야함. 그런데 이 인간이 한걸 보면 묘하게 카오스매직 쪽이랑 겹쳐서 현대 카오스매직 연구자들은 버로스 자주 언급하더라. - dc App
번역서나 한글로 된 책들도 100% 이해하는거 아니라고 생각하면 원서로 읽어도 괜찮은거 같아요. 아예 무슨 말 하는지 모르겠는 정도가 아니라면요. - dc App
언어라는게 한계가 있는 전달 매체니까 당연하게도 정보 유실은 있을 수 밖에 없지만, 좀 불안하긴 하죠. 그 유실이 중요한 것인지 모를 수도 있으니...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