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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비에트 모티브가 찐하게 보이긴 하는데 사실상 체제 내에서 

인간성 고찰과 저항에 대한 말로에 대해서 다뤄서 걍 뇌빼고 보기 좋음 


2. 2장에서 윈스턴이 섹스와 혼돈성으로 체제를 무너뜨리는 부분에 공감하며 읽다가 3장에서 다이얼로 인간개조오고곡 당하고 

2장에서 빌드업 하는 부분을 오브라이언이 무너뜨리는 부분이 재밌음 


3. 체스넛트리 골방엔딩은 좀 씁슬하긴 한데 결국 1984 체제에서 

가장 길고 가늘게 저항하기 위해서는 본문에서 말하듯이

새가 쭉정이를 먹을 때 날알이 모두 소화되서 나오는 인간이 아니라 

최고급 쌀알을 먹고도 곧바로 구토할 줄 아는 소화불량 조류처럼 

사는 게 맞을지도 


근데 이러면 아니꼬움 사상죄로 잡혀가서 101호실 직행하겠지 


결국 시대가 가면 갈수록 개인이 체제에 저항할 수 있는가는 

정말로 부정되어 가는 듯 해서 좀 매우 꼽긴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