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걸 창조할 여력을 잃고


과거의 글들을 교과서 삼으면서 패러디의 패러디 연속만 하고 있는 게 대다수인 것 같다. 


문예창작학과에서 가르치는 것들도 대체로 


공장에서 찍어내는 듯한 양산형 글들이 많고 


이런 식으로 써라 저런 식으로 써라 문체는 이렇게 주제의식은 이렇게 교수들이 다 잡아주는 것 같이


비슷비슷한 글들이 많은 것 같다


사설 학원에서 가르치는 것들도 이런 식인 것 같고


짜증나는 건


드라마나 영화 쪽에서는 오히려 창의적이고 현대적인 시도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는 거다.


창의적인 인재들이 요즘 그런 매체를 선호하기도 하고


또 자본도 그쪽에 집중되어 있으니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겠지. 


과거의 글들 재탕 아니면


외국 것들 국내식으로 바꿔서 수입해서 번안하는 수준


그 이상의 것을 보기 어려운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