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걸 창조할 여력을 잃고
과거의 글들을 교과서 삼으면서 패러디의 패러디 연속만 하고 있는 게 대다수인 것 같다.
문예창작학과에서 가르치는 것들도 대체로
공장에서 찍어내는 듯한 양산형 글들이 많고
이런 식으로 써라 저런 식으로 써라 문체는 이렇게 주제의식은 이렇게 교수들이 다 잡아주는 것 같이
비슷비슷한 글들이 많은 것 같다
사설 학원에서 가르치는 것들도 이런 식인 것 같고
짜증나는 건
드라마나 영화 쪽에서는 오히려 창의적이고 현대적인 시도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는 거다.
창의적인 인재들이 요즘 그런 매체를 선호하기도 하고
또 자본도 그쪽에 집중되어 있으니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겠지.
과거의 글들 재탕 아니면
외국 것들 국내식으로 바꿔서 수입해서 번안하는 수준
그 이상의 것을 보기 어려운 느낌이다.
이상문학상 떠오른 나…
핑계라 생각할 수 있는데 돈이 안 돼서 그럼 드라마가 다양해진 것도 넷플릭스 같은 ott 기업들이 돈 아낌없이 쓰니 이런저런 시도가 가능하게 됐던거라..ㅠ
순문 하던 애들이 웹소 쪽 가 봤자 성공 못 한다고 비하하던데, 어쨌든 거긴 뭐라도 비빌 구석이라도 있음. 문학계는 아무것도 남은 게 없음 ㅋ 게다가 요즘 만들어지는 드라마도 웹소 원작인 거 보면 웹소가 걍 원천 같은 존재가 돼 버렸음 요샌 ㅋ 어차피 클리셰 덩어리긴 여기나 저기나 다 마찬가지라
그냥 글을 못 씀
드라마나 영화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선생님..
작가도 처음부터 작가가 아니고 독자였다 작가가 되는 건데 요새 다들 책을 워낙 안 읽잖아 좋은 작품 나오는 게 어렵지
전원 여성 심사위원단이 수상자 전원 여성을 뽑아놓고 올해 문학상은 전원 여성입니다라고 광고하는 게 작금의 문학계 현실임 사이비 종교집단보다 못한 듯
이거는 진짜 돌아가신 이상 선생님 모독하는 짓거리 아닌가
나도 여자지만 그래서 뭐 어쩌라고?싶었음 지금이 남녀차별 심한 시절도 아니고 남녀갈등 심한데 굳이 이렇게 광고한다고?싶더라
다수가 여성 심사위원으로 구성되어 있긴 했지만, 남성 심사위원도 있었고, 그분도 여성 작가 작품에 투표하긴 했음. 수상작을 읽어보진 못해서 작품에 대한 평가는 할 수 없지만, 홍보 방법에 대한 아쉬움은 인정 함.
나도 이거 봤는데 좀 충격적이더라 ㅋㅋㅋ 딱 거부감부터 들던데 우리나라 문학계는 답이 없다 싶다 진짜.
ㅠㅠ - dc App
원래 태양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존나게 잘써도 웹소설 작가만도 못 벌텐데 꿈과 명예만 보고 국문가들어올 신입이 몇이나 되겠음...
이거보고 외국 고전만 돌리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