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걸 비극적으로 다루는게 뭔가 아름답고 쓸쓸하다고 해야하나? 브금빨인지는 모르겠는데 뭔가 좋았음.
그리고 부제목이 “우리가 가장 외롭지 않은 고독 속에서”인데 이게 바이런의<차일드 헤럴드의 순례>의 시 구절에서 따온거래. 바이런도 거시기한 논란이 있었다고 하니 이런걸 어떻게 찾아 썼나 싶기도 하고.. 서로 사랑하기에 외롭지 않지만 사회 속에서 고립되는 둘의 관계를 기괴하면서도 아름답게 표현했다고 생각함.

내가 소설을 많이 안 읽어서 작품을 잘 모르는데 이런 비슷한 결의 작품이 있을까? 불쾌한 주제였다면 사과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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