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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적품의 모든 캐릭터가 어떤 방식으로도 소모될 수 있으며 우리도 운명의 앞에서 일개 소모품인 존재라는 것을 자각해야함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로 그렇게 소비했다는 이유로 지탄받아야 하는가 라는 부분은 의문임

수동적인 여성성, 여성을 보호받아야할 대상이나 성적 대상으로 보는 것도 그것이 번식호르몬에 지배당하는 남성뇌라는 것을 인지하고 받아들여야하는 부분이라고 봄

어느샌가 문학의 솔직함이 부정받는 경향이 강하다는걸 느껴서 유독 슬퍼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