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과의 문을 걸어 잠근 채 타인과의 교류 없이 평생 고독과 죄책감과 고통속에서 끝내 생을 마감한 선생. 단 한 번을 내딛을 용기도 없이 알량한 자기연민 하나만을 지키기 위해 주변인들까지 모두 괴롭게 만드는 지독한 사고방식은 결코 긍정할수 없는 모습이지만 우리 모두 그런 오류를 쉽게 범하기 때문일까.
어쩌면 현시대를 살고있는 우리의 모습과 똑같기때문에, 혹은 우리도 그러한 문제를 직면하면서 살고있기에 더 와닿는것 같음
옛날 책인데도 지금 봐도 참 와닿는게 대단하다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