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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의 문을 걸어 잠근 채 타인과의 교류 없이 평생 고독과 죄책감과 고통속에서 끝내 생을 마감한 선생.

단 한 번을 내딛을 용기도 없이 알량한 자기연민 하나만을 지키기 위해 주변인들까지 모두 괴롭게 만드는 지독한 사고방식은 결코 긍정할수 없는 모습이지만 우리 모두 그런 오류를 쉽게 범하기 때문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