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직장인으로 노벨상 수상한 과학자가
작심하고 한 일본 비판 책인데
한국도 고도 성장하는 가운데 일본의 장점 그리고 단점 모두 다 답습해서
일본의 빛과 그림자는
한국도 더 높은 강도로 해당되지 않나 생각함
빛은 최대한 내것으로 반면 어쩔 수 없이 따라온 그림자는 온 몸과 마음을 다해 제거, 극복하고 싶어서 올해 이 책을 꼭 읽어보려고 함 ㅠㅠ
참고로 아래 기사, 서평에서는 해당 일본인 교수님이 중학교 때 공부 못했다고 단순하게 나와있는데 다른 기사를 보니 깐 중학교 때 학업 흥미를 잃은게 늘 이걸 왜 해야 하는지 따지는 성격이었고 그래서 따지면 교사들은 그를 이상한 학생 취급하고 혼내고 그러다 보니 강요된 도대체 어디에 쓸지 모르는 것의 암기 고문이 싫어 자연스럽게 성적이 안좋았다고 함 그렇다고 꼴찌 이런 것 아니고 반에서 20등 정도 즉 전교 1등 이런 것 못했고 시골 출신이라 도시 출신 보다 불리했고
근데 해당 교수님 가장 최근 근황이 궁금해서 찾아보니 결국 미국 시민권 취득 , 일본에서 아무리 개혁 외쳐도 외면 당하니 그냥 일본 버린 것 같음;;
https://www.sciencetimes.co.kr/nscvrg/view/menu/260?searchCategory=230&nscvrgSn=171512
“주입식 암기 위주 대학입시 철폐하라”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교육론 국내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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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시를 즉각 그리고 완전히 철폐하라.”, “아이들을 가장 잘 아는 부모들이 자녀의 교육에 대해 더 진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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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나카무라 슈지(中村修一) 교수의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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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전문가가 아니지만 노벨상 수상자가 일본 교육에 관해 체험에서 우러나온 이 같은 주장을 펴니 많은 사람들이 그의 지론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나카무라 교수는 세계 최초로 고휘도(高輝度) 청색 LED 개발에 성공하여 LED시대를 연 업적으로 다른 일본인 학자 2명과 노벨상을 공동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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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교육관을 담은 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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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번역 출판됐다. 책 제목은 ‘노벨상 수상자가 말하는 아이들 교육은 부모로부터 시작된다’(조수기 번역, ㈜양문 출판). 부제는 ‘아이들이 행복해지는 23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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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반골(反骨) 교육론’이란 이름으로 출판됐던 책이다. 책 내용이 일본의 교육 문제에 관한 것이지만 우리와 유사점이 적지 않아 그의 견해가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점이 많다.
부제는 ‘아이들이 행복해지는 23가지 방법’
원래는 ‘일본의 아이들을 행복하게 하는 23가지 제언’이란 제목의 책으로 2003년 출판됐던 것을 그가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2014년 수정 가필해 다시 펴낸 책이다. 일본에서 책이 나온 지 3년만에 우리말 번역본이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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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대로는 일본에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는 문제 의식에서 출발한 나카무라 교수는 “일본 교육 시스템이 일본과 그를 둘러싼 상황이 계속 크게 변하고 있는데 구태의연하게 고도성장기의 가치 기준에 맞춘 상태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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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득권을 누리는) 관료가 손도 대지 않고 내버려둔 채로 왔기 때문”이라고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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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무라 교수는 일본식 입시제도의 전면 철폐를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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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들이 아이들의 장래를 위해 더욱 자녀 교육에 관심을 기울일 것으로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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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일본의 교육에 대해 제안한 내용은 대부분 직접 체험하여 얻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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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부모의 가르침과 그 후 대학에 입학했을 때 느낀 ‘분노’로 인한 입시제도의 의문에 이르기까지 개인적 체험을 되돌아보고 일본 교육의 문제점이 어디에 있는 지 계속 생각해왔다.” 그가 일본 회사를 그만 둔 뒤 2000년 이후 미국 교수로 일하면서 접하게 된 미국의 교육 현장을 보면서 느끼게 된 미국의 교육과 일본의 교육을 생생히 비교해가면서 일본의 교육 문제를 파헤치고 있다.
암기식 지식만 요구하는 대입제도는 ‘울트라 퀴즈 대회’
그는 넓고 얕은 암기식 지식만을 요구하는 일본의 현행 대학입시제도를 ‘울트라 퀴즈 대회’라고 힐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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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제도 아래서는 도쿄대 법학부나 의학부 합격자만 빼고는 모두 패자(LOSER)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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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런 제도 아래서는 아이들이 정말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거나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갖기란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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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다른 노벨 수상자와는 달리 사회적 문제 대해 많은 발언을 하고 있는 나카무라 교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책을 이미 여러 권 펴냈다. 국내에서도 ‘끝까지 해내는 힘’(비즈니스북스·2015), ‘비상식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라’(삼양미디어·2005), ‘좋아하는 일만 해라’(사회평론·2004) 등의 책이 번역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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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자신이 다니던 회사가 업적에 비해 대우가 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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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급한 뒤에는 “할 일이 도장 찍는 일밖에 없다”는 현실에서 ‘바보‘가 되어 가고 있다는 불안감에 일본에서 회사 연구 원을 그만 두고 2000년 미국 교수로 옮겨 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샌타바버라 캠퍼스의 재료물성학 교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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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한직으로 밀리자 몹시 화가 나서 해고를 감수하고 청색 LED 개발에 덤벼들었다”고 회상했다. 그 과정에서도 당시 외국의 다른 연구자들이 ‘셀렌화 아연’이란 물질에 몰두해 있었지만 그는 남들은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한 ‘질화 갈륨’에 매달려 결국 연구를 시작한지 4년 만인 1993년 청색LED 개발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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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적한 시골 출신에 중학교까지 열심히 공부하지 않았고 지방 대학 출신에 지방의 중소기업에 연구 원으로 취업해 젊은 시절을 보내온 그는 스스로를 낙오자라고 평가하면서 일본 주류층이 갖고 있지 못한 비판적인 시각으로 날카롭게 일본의 문제를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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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수상자가 스스로를 낙오자로 평가
책의 다음 몇 몇 소제목만 보더라도 그가 얼마나 일본 사회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다. ‘몸 속에 뿌리 박힌 ‘영주와 가신’의 유전자’, ‘돈벌이를 쫓아 의사가 되는 잘못된 사회’, ‘관료가 시장원리를 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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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교육은 영원한 샐러리맨을 만드는 세뇌 시스템이다. 어지간해서는 이 같은 세뇌 교육에서 벗어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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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교육에 대한 부모의 적극적인 역할에 대해서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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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무라 교수는 청색 LED의 개발로 회사는 LED 패키지 분야 매출액 세계 1위 기업으로 성장했지만 그는 1천만엔(약 1억원) 정도의 연봉 밖에 받지 못해, 당시 국제적인 연구자들 사이에서 ‘노예 나카무라’라는 별명으로 불리게 됐다는 에피소드도 소개하고 있다. 이후 그는 회사와의 소송을 통해 8억4천만엔(약 84억원)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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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학술재단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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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회사와의 길고 지루한 소송을 통해서 일본의 회사가 연구자에 대한 대우를 변화시켜야 한다는 것을 몸으로 보여주었다. 이 책은 자신의 주장을 어떻게든 실천하는 과학자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기존 교육제도와 가치관이 변하지 않고서는 21세기를 대비할 수 없다는 그의 교육관을 오롯이 담고 있다
랑시에르 <무지한 스승>에서도, 소크라테스의 산파법처럼 교사가 학생한테 질문으로 유도하는 방법이 강의식보다도 더 교묘한 기만적인 교육의 형태라고 비판했던 게 인상깊었음. 단순 암기교육 뿐만 아니라(애초에 이런건 요새 별로 없음), 진보적이라는 활동 수업들도 대부분 교사의 원하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수단으로 조직된다는 점에서 주입식 교육이라 생각함...
나도 그런 생각을 했었는데 역시 누군가 먼저 생각했었구나
한국은 진정한 탐구가 할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는 교육 환경임... 대학교도 전공 지식 주입이고, 대학원이나 가야 시작하는건데 너무 비효율적임
주입식 교육에 대해 많은 이들이 속단하는게 주입식 교육=암기 강요 이렇게만 보는데 정확하게는 암기 강요 뿐 아니라 표준화 규격화된 또는 지배 계층의 입맛에 맞는 일군 양성을 목표로 특정 방향으로 특정 레벨 이상 발전을 지양하는 즉 개인의 잠재성 최대한 발전 이런 것과 분명하게 거리가 있는 교육을 뜻 하는 것 같음 가령 일본서 몇년 전 초등학교 산수 채점 기준이 이상하리 만큼 기계적으로 경직된 것 논란 된게 그런 맥락, 객관식 보기도 5개중 하나는 이중 정답 없음 이렇게 안하고 무조건 5개중 정답 없어도 고르게 강요하는 것 이런게 능동적 인간 나오기 힘들게 만드는 설계 같음
https://www.joongang.co.kr/article/21975513
https://www.seoul.co.kr/news/international/japan/2024/06/24/20240624500148
다들 동감하지만 손을 어디서부터 봐야할지 어려운 문제다
ㅇㅇ 스포츠로 치면 하계, 동계 올림픽 메달 따기 위한 엘리트 체육은 나라마다 뭘 해야 할지 알고 엘리트 체육인 육성해내는데 생활 체육 등 국민 전반으로 확산은 큰 벽에 부딛치게 되는 것 같음 오죽하면 냉전 시대 체제 우수성 과시용으로 찍어내던 엘리트 체육인 시스템이 아직도 다양한 형태로 있는게
“(기득권을 누리는) 관료가 손도 대지 않고 내버려둔 채로 왔기 때문”이라고
행정고시 합격하고 기획재정부 사무관하다 도저히 아니라서 떄려친 신재민씨가 쓴 책에서 자기가 기겁한 것들 이야기하는 것 중 일제시대 만든 법을 광복되고도 이후 대한민국 정부들이 서로 내가 왜 개정 총대 메나 정치인들은 표 떨어지는데 이걸 왜 건드리나 이래서 서로 미루고 여전히 그대로 있는 법들이 아직도 있음을 지적한게 기억남, 그리고 나도 중학교 근처 사는데 내가 중학생 떄 하던 거랑 지금이랑 똑같음 유일한 차이점은 케이팝 오지게 많이 틀어대는 것 그리고 여중생 화장 허용된 것 정도
토드 로즈가 쓴 평균의 종말 보면 미국이라고 크게 다르진 않았던거 같음. 게다가 미국은 공교육 아주 개박살 난지라...
비슷한 예인지 모르겠는데 TSMC창업주 모리스 창이 미국 유학 및 직장 생활 회고하면서 대만잡지하고 인터뷰한 것 모은 책 읽다 보니 20세기 미국은 뭔가 역사를 봐도 존경할 만한 게 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그런게 사라졌자 이제는 매력없다 이런 발언을 한게 기억남 미국이나 호주 같은 나라는 자원이 풍부한 축복받은 나라니 인재 육성 아니더라도 믿을 구석들이 넘치는데 한국 일본 싱가포르 핀란드 이런 나라는 인재를 못키워내면 더 치명적이지 않을까 싶음
중딩 과학 시간때 뭐 물어보면 전부 화학2에서 배울 수 잇다고 퉁쳣는데 나는 문과에 가버린 기억이 나네
일본교육이나 일본교육 상당분 차용한 한국교육이나 입시 위주가 된게 문제가 배우는 것들이 뭔 용도인지 어떤 의미 빌드업이 가능한지 교사들도 모르고 학생들이 질문하면 민폐 취급하고 그러니 시험에 출제되냐 아니냐 이것만 따지게 되는 것 같음 근데 시험 출제는 출제하기 좋은 것을 자연히 선호하게 되지 중요한데 출제하기 복잡하거나 답이 여러개 논란 나올거 과감하게 피함
지금 강산이 두번은 바뀌어서
책 재밌너보이네 소개 ㄱㅅ 공교육도 참 발전이 더뎌서 경각심을 가지고 계속 수정을 요구하는게 필요한거 같네. 한국도 대부분이 의대 가려고 라는 분위기 치고 또 요즘 은근 여러 분야에서 뛰어난 사람들 많이 배출돼서 신기함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