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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레디메이드 인생 드디어 임자만났구나
디시위키 필독서로 지정된 레디메이드인생의 저자 채만식 하지만 작자는 기생품이 아니게 되었다
한때는 당신때문에 국문학과까지 진지하게 고민했어 아무튼 그의 삶을 알아보자

근대작가들특 부잣집에서 스타팅함
채만식은 근대인이었고 부잣집에서 스타팅한다
그리고 패시브로 일본유학까지간다
그리고 자퇴한다
당시의 조선학생들의 내쫓김에는 민족주의 운동이 큰 작용을 하거나 자기길이 아니어서 자퇴하는데
채만식은 여기서부터 기묘한 이유로 자퇴한다

관동대지진으로 멘탈이 반쯤 나가버린상태에서 이광수의 거기 너 작가가 되라의 제안으로 자퇴하고 조선으로 컴백한다

그리고 조선일보까지 취직한다
조선일보에서 돈이나 벌면서 기울어진 가세에 맞게 살았으나 그는 마뜩찮은 작품발표를 못한다
경향주의적희곡으로 카프의 호평이나 기대하며 습작을하고 그저그런 작품이나 쓴다
평론가들은 그에게 혹평하나 채만식은 아예...만 하며 그저그런 기성작가로 썩혀간다

채만식은 매사에 윗사람에게 살갑게도 안굴고 상사건 부하건 모두에게 신경질적이었고 짜증스럽게 굴었다한다
그런 주제에 밥은 고기아니면 안얻어먹었다
어떤날은 선생님 저의 글을보고 평론해주세요!하고 보낸 무명의 소설가의 편지의 답장에
너같은얘는 소설가되지마라 아니 그냥 글같거 쓰지마
하지말라면 하지마하고 성질을 냈다고 한다
다른 일화로는 백석의 절친인 허준의 글을 보고
갑자기 신경질을 냈다한다
그리고 야간형이었다고한다

그런 채만식은 1년간 조선일보에 썩혀가다가 전업작가로 가겠다고 한다
계속 갈구는게 좆같아서 퇴사한것같지만 암튼 본인은 문학에 집중하겠다한다

하지만 어림도없지!
채만식은 재능이없었고 계속 썩혀가다가 30년대초 레디메이드 인생이라는 단편으로 기성품이 아닌 작가로 탈피한다
그는 여기서 자신의 새로운 문학세계를 만들어나간다
태평천하라는 중장편소설로 문단의 새로운기대를 받으며 그는 작가로써 진정한 자리를 꿰차낸다

물론 현진건이나 이태준같은 쌉재능충이 아니었고
김동인같은 대중문학 최적화된 필력도 아니어서 인기는 그닥 없었다
그래도 그는 글쓰는기계가 된다
생활이 집안이 경제사정이 인생이 그러라고 하였기에 김동인하고 이태준같이 글 싸지르는 기계로 전락한다

그는 기성품이 되기싫어 당시의 일제의 압박에 그는 글을 쓰기싫었다
예전의 참피로 돌아가기위해서는 일단 은둔했어야했다
했었어야했다 했었어야했었는데....

그는 결국 그당시의 작가들처럼 친일작품을 써가는 기성품으로 전락한다
자신이 존경했던 이광수의 자랑스러운 친일행동을 따라하며

그리고 해방후 채만식은 다시 글쓰는 기계가 되었다
여기서 친일파들은 세탁기를 돌리거나 친일기억없는데샷을 남발하는데 그는 여기서 기존의 없던 선택을 내린다
민족의 죄인이라는 소설로 말이다
근데 이 소설도 도게자박는 사과도 아니고 제가 죽일놈의 친일파랍니다하는 인정도 아닌 아주 기묘한 방식인 소설이었다
암튼 그는 이상한 방식으로 그 당시의 친일파중에 양심있는 친일파라는 평을 지금날까지 찬반토론으로 받고있다

좌우대립이 심해지고 슬슬 작가들의 정치적인 편가르기까지 있던 찰나
이 작가는 둘다 병신이라고 스스로 아예 따를 자처하며 문단에서 고립되고
그는 가난속에서 죽음을 맞이한다
625 이주전에말이다

채만식은 어찌보면 참 특이한 작가가 맞다
먼저 그는 풍자소설의 새로운 지조를 열었고 그는 오늘날의 문학사에서 풍자하나로 국문학사에 지이름 박았다

게다가 친일작가임에도 난 일단 친일 안했는데?하는 세탁기가 아닌 매우 기묘하게 양심적인 친일파로까지 살아남았다는것도 그렇다

좌익세력을 병신이라 깐것도있는데 그렇다고 우익세력에게도 옹호적인것도 아니었다

그는 매우 특이하게 문학사에 살아남았다
그리고 군산은 그를 그들의 작가라한다 물론 군산시민들은 왜 친일파가 도시대표라면서 짜증을 내기도한다

채만식이 살던 군산은 돈과 금광이 넘치는 도시였고 부자들의 도시였고 꿈의 도시였다
그리고 그곳에서 살아나가던 채만식 금광코인이 다 쪽박을차고 늘 가난속에서 주린배를 움켜잡고 늘 밤을 새며 탈고하고 글을 쓰며 살아나갔다

그의 소설들의 인물들은 아이러니한 상황에서 아이러니하게 움직인다
그리고 작가본인도 그렇게 살다죽었다

근대 국문학작가들
최서해
나도향
박태원
이태준
현진건
백석
김동인





현대문학 믿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