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포크 가수나 잔잔한 재즈가 흘러나오고


 커피보단 소화 잘 되는 국화차나 대추차가 어울리는


 나무를 깎아 만든 탁자에 앉아서


 거리를 바라보며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넘기다가


 언제 꽂아뒀는지 모를 낙엽이 책갈피 대신 자리를 지키고


 옆에서 잡담을 나누는 고향의 정겨운 사투리가 들려오는


 그런 카페들 돌아다녀보고 싶다.